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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영장’ 21만명 찾아…하루 평균 약 2067명
2023-09-04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추억 만드셨나요? 아쉽지만,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나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6월 23일 문을 연 한강공원 수영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8월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이용객은 총 21만 5325명으로 집계됐다. 폭염을 피해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평일 하루 평균 약 2067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 6988명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한강 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놀이기구, 샤워시설, 카페테리아,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이외에도 뚝섬, 여의도, 잠원수영장은 워터슬라이드, 패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영장 한쪽에서는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태닝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저마다 건강한 구리빛 피부를 뽐내고 돌아갔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 수영장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뚝섬수영장은 유수풀, 여의도와 잠원은 성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등 다양한 형태의 수조가 조성돼 있다. 수변과 인접한 인피니티풀이 조성된 난지물놀이장, 규모는 작지만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광나루수영장, 양화물놀이장 등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수영장을 골라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난지·양화 물놀이장에서는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휴휴수영장’을 열어 여름밤 음악과 함께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운영기간 중에는 미래한강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2인/1조)을 편성해 매일 간이 수질검사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주1회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대장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여름 무더위를 피해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새롭게 단장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이 개장할 예정으로 기대하셔도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