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트웍스, 폐수에서 리튬 회수율 99.9% 달성
폐기물에서 배터리급 리튬을 경제적으로 생산
솔트웍스(Saltworks)가 산업 폐수에서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을 성공적으로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부 산업 폐수에는 리튬이 포함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배터리 등급 리튬을 경제적으로 추출하는 것이 어려웠다.
솔트웍스의 조슈아 조시(Joshua Zoshi) COO는 “세계의 에너지 경제가 운송, 그리드 저장 등을 위한 리튬 이온 배터리로 전환됨에 따라 배터리 등급의 리튬 고체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의 프로세스는 산업 폐수가 배터리 등급 리튬의 실행 가능한 원천 가능성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솔트웍스의 공정은 제3자 공인 실험실에서 수행한 화학분석을 통해 배터리 등급 사양에 도달하거나 초과하는 수산화리튬 고체를 추출한다. 불순물 등 오염물질 농도는 모두 산업 표준 수준 미만이었다. 필요한 경우 고형물 및 처리 비용에 대한 자세한 구성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솔트웍스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폐수를 처리한다. 이 회사는 이 물에서 가치 있는 이온을 수확하는 데 차세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솔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하고 일부에서는 분쟁 광물로 간주되는 코발트를 고객이 회수하도록 도왔다.
산업 운영과 리튬 생산을 연계하면 리튬을 함유한 물은 이미 사용 가능하므로 새로운 허가, 드릴링 또는 물 운반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점이 있다. 또 많은 사업자가 사용된 리튬 염수에 대해 재사용 또는 폐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추가 폐수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증발 연못이나 폐기 우물이 필요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산업 운영자는 재정,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제공 능력을 확립해 폐수 추출을 대규모로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폐수에서 리튬을 추출할 때 두 가지 단계를 거친다. 하나는 직접 리튬 추출(DLE) 공정이다. 화학공정을 사용해 리튬을 물질에 흡수·탈착해 궁극적으로 낮은 품질의 염화리튬 용액을 생성하지만 원래 폐수보다 리튬 농도가 10배 더 높다. 다양한 DLE 기술이 존재하거나 개발 중이다. 솔트웍스는 DLE 프로세스와 관련해 기술에 구애받지 않으며 클라이언트와 협력해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프로세스를 선택한다.
다른 하나는 리튬 업그레이드 및 정제다. 저품질 염화리튬 용액을 고품질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으로 처리한다.
솔트웍스는 현재 70mg/L를 초과하는 리튬, 1000㎥/일 이상의 유속,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폐수에서 폐수 리튬 수확 및 경제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솔트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Saltworks(https://www.saltworkstech.com/news/99-battery-grade-lithium-hydroxide/) / 2021년 9월 28일]
